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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유통 농·수산물, 방사능 검사 '이상 무'
  • 편집국
  • 등록 2024-04-25 10:03:21
  • 수정 2024-04-25 10: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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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학교급식 등에 유통되는 농·수산물을 검사한 결과,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하다고 4월 24일 알렸다.


농산물 51건, 수산물 71건, 가공식품 36건 등 총 158개 품목을 대상으로 요오드(131I)와 세슘(134Cs, 137Cs) 농도를 검사하여 모두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연구원은 방사능이 미량(1㏃/㎏ 이상)이라도 검출될 경우 추가핵종(스트론튬, 플루토늄) 검사를 진행하고, 기준을 초과하면 해당 농·수·가공식품의 농 유통과 판매를 금지하고 전량 회수해 폐기한다고 설명했다.


도내에서 현재까지 부적합 사례는 나오지 않았으며, 2021년 1건이 미량 검출돼 추가핵종 검사가 진행된 적은 있다.


연구원은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우려가 불식되지 않자 방사능 안전 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초 농산물검사소 충주사무소에 검사인력 1명을 보강하고 방사능 분석장비(감마핵종분석장비) 1대를 추가 설치했다.


아울러 삼중수소 등 추가 핵종검사 확대를 위해 액체섬광계수기 등 신규 장비와 검사 인력을 보강할 계획을 밝혔다. (사진 충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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