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음악창작소가 4월 24일(수) 오후 7시에 문화동 뮤지트홀에서 기획공연 “나의봄날” - 이판사판콘서트 시즌6-1회차 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뮤지션들로 꾸며진 만큼 어느 때보다 열정의 무대를 선사했다는 평을 받았다.

오카리니스트 김금란, 부부 음악가 손병옥·김란주, 원주에서 화원을 운영하는 싱어송라이터 안혁, 그리고 스페셜게스트로 초청된 “퍼커션 정”과 베네주엘라 출신의 Joselyn Gil의 열창은 색다른 무대를 보여줬다. 

또한 제천을 주무대로 활동하고 있다는 노래하는 목공 조수형, 충주에서 생활하며 활동하는 “산들바람”의 황병수의 공연이 이어졌다.

이어 공전의 히트곡 “나는 못난이”로 널리 알려진 딕훼밀리의 리드보컬 박태일의 공연은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한편, 음악창작소의 기획공연 시리즈인 이판사판 콘서트는 올해 6번째의 시즌을 맞았다.

매해 새로운 주제와 구성으로 음악 애호가는 물론, 문화를 사랑하는 시민들 사이에 칭찬이 자자하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남은 일정 등 관련 사항은 충주음악창작소(043-842-590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사진 음악창작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