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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신굿과 줄다리기 – 목계별신제(4. 27~28)
  • 편집국
  • 등록 2024-04-24 12:25:10
  • 수정 2024-05-10 10:5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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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를 대표하는 민속축제 ‘목계별신제’가 4월 27~28일 양일간 엄정면 목계나루 일원에서 열린다.


‘목계별신제’는 엄정을 중심으로 남한강 상권 강화와 뱃사람의 안녕을 위해 정기적으로 치른 축제형 마을 제사가 원형이다.


첫날은 별신제 의식인 신 맞이를 시작으로 별신굿과 전통 민속놀이, 국악 공연이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목계 뱃소리 재연과 ‘목계별신제’의 하이라이트인 동서편 줄다리기를 진행한다.


이즈음 목계나루에는 유채꽃밭과 청보리밭도 장관을 이뤄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목계나루는 조선 후기 3대 하항(河港) 중 하나로, 육로교통이 발달하기 전 수로로 경상도에서 서울로 물류를 운반하는 중심 물류항구였다.


그런 연유로 당시 목계 인근에는 엄정의 내창, 서창, 강 건너 가흥창 등 대형 창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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