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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년, 제천·단양에서 창업하면 최대 7천만원 지원
  • 편집국
  • 등록 2024-04-22 11:02:52
  • 수정 2024-04-22 1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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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청년 창업지원 프로그램 '넥스트로컬'이 지역 협력사업으로 제천·단양에서 진행된다.


서울시와 한국수자원공사, 횡성군·양구군·인제군·제천시·단양군 등 5개 지역이 4월 15일 '청년창업 활성화 및 지역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가 추진 중인 넥스트로컬 프로그램에 한국수자원공사가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 예산을 투입하기로 하면서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한국수자원공사는 제천시와 단양군을 포함한 한강권역 댐 주변 지역 5개 지자체를 창업지로 선정하고, 최종 선정된 창업팀에 최대 7000만 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오는 19일 서울시청 홈페이지에 '넥스트로컬 6기 사업' 공고를 내고, 창업자 모집과 선정 작업에 나선다.


제천·단양 등 지자체는 서울 청년들의 원활한 창업활동을 돕기 위해 지역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커뮤니티를 구성·운영한다. 각 지역의 여건에 따라 임시 사무·체류 공간, 지역사업 연계 방안 등을 추가로 마련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단양군은 축제 홍보부스 설치 비용과 장소를 지원해 청년들의 사업 검증과 홍보를 도울 계획이다.



이 사업은 서울시와 한국수자원공사가 협력해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 간 교류를 활성화할 청년창업 모델을 만들고자 하는 것으로, 지역 상생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의 다각적 협력 방안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서울시, 제천시, 단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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