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품바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2024년 문화관광축제 과제지원 공모사업 중 해외홍보 분야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음성군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관광상품 개발에 들어가 '세계인이 함께 떠나는 품바여행'이라는 주제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상품 개발 △해외 주요 박람회 등 홍보 부스 운영 △전담여행사 인센티브 지원 등을 추진한다.
축제 관광 상품은 품바축제 주요 콘텐츠와 흥미진진 팩토리 투어 등 이색 관광상품을 결합한 독창적 콘텐츠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품바축제는 7년 연속 문체부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한편 음성군 공무원은 28일 열리는 반기문 마라톤대회에서 새로운 품바 옷을 선보인다.
품바 옷은 넥타이에 포인트를 둔 게 특징이다.
품바를 상징하는 누더기를 다양한 무늬로 세련되게 표현했다.
이어 다음 달 9일 개최하는 충북도민 체전에도 품바 옷을 입고 품바축제를 홍보하기로 했다.
올해 25회 축제는 오는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닷새간 설성공원과 꽃동네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 음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