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의 새로운 슬로건 ‘충북, 대한민국 중심에 서다’가 제15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 브랜드슬로건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충북, 대한민국 중심에 서다’는 도시브랜드 부분에서 종합점수 77.56점을 받아 ‘서울 마이 소울’, ‘부산 이즈 굿’, ‘대전이지유’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위원회는 충북의 브랜드슬로건이 영어 위주의 브랜드슬로건이 많은 가운데 자랑스러운 한글로 구성된 충북의 브랜드슬로건의 가치를 국민이 먼저 알아봤다고 호평했다.

또한, 핵심 키워드 ‘중심에 서다’는 지리적 위치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대한민국 중심에 우뚝 서겠다는 충북의 목표를 잘 제시해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브랜드 경영으로 충북의 경쟁력을 높인 공로를 인정했다.

특히 지역의 고유한 가치와 비전 그리고 국민들의 희망과 바람을 담는 커뮤니케이션 활동이라는 점에서 충북의 브랜드슬로건이 국민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탄생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충청북도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브랜드 이미지 정착 및 대내외 인지도 확산에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세계 3대 국제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페스티벌(New York Festivals)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은 국가브랜드 경쟁력지수(NCI)에 따라 국가자산으로서 가장 가치 있고 경쟁력 높은 최고의 브랜드에 수여된다. (사진 충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