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배론성지에 퍼지는 '천상의 삶', 충북도립교향악단 공연
  • 편집국
  • 등록 2024-04-01 22:00:00
  • 수정 2024-04-02 15:28:11
기사수정

4월 4일 오후 7시 30분 제천 배론성지 대성당에서 '셀트리온과 함께하는 배론성지 연주회'가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말러 신드롬'을 일으킨 임헌정 충북도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의 지휘로 구스타프 말러 교향곡 4번 '천상의 삶'이 공연될 예정이다.


공연의 배경이 되는 배론성지는 신해박해(1791)와 신유박해(1801) 등 조선시대 천주교 탄압을 피한 은신처이자 천주교 원주교구 소속의 성지다.


사철 아름다운 풍광으로 일반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문화체육관광부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선정된 바 있다. 


로컬100은 지역의 문화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 가치를 알리기 위해 지역명소, 콘텐츠, 명인 등을 선정해 홍보와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연은 한국 가톨릭의 역사가 담긴 유적과 함께 말러 교향곡을 감상할 수 있어 특별한 의미를 부여받고 있다.


또 이날 공연 실황은 음반으로도 제작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당일 오후 7시부터 선착순 입장이다.


연주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충북문화재단, 충북도립교향악단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43-220-3827~8)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 충북문화재단)


1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