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청풍호, 뒤편으로는 금수산을 조망할 수 있는 대관람차를 건립해 청풍호반케이블카와 더불어 제천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만들 예정이다.

대관람차는 대형 바퀴 모양의 관광 시설을 말한다.

뉴스1에 따르면, 제천시는 2월 4일 새로운 관광 자원 개발을 위해 청풍면 교리 만남의 광장 내에 65m 높이의 대관람차 1식, 매표소 1동을 조성할 계획을 밝혔다.

100억원대에 이르는 사업비는 민간 투자를 유치하기로 했다. 

시는 5월까지 투자 제안서를 받아 우선 협상자를 선정해 조성계획을 진행할 예정이다.

규모는 높이 65m, 탑승 인원 200명, 운행 시간 15분을 예상한다. 오는 2025년 7월쯤 착공해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잡았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한국관광개발연구원에 대관람차 타당성 조사 용역을 의뢰한 데 따른 것이다.

운영권은 투자 민간 업체에 맡기되 시설 전부를 제천시 공공시설로 편입하는 방안도 검토할 방침이다. (기사 인용 및 사진 뉴스1 제공)